하늘 우체국

  • 천주교 비봉 추모관
  • 하늘 우체국
하늘 우체국
무더운 여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시지요(작성자: 김재성 작성일: 2010-07-27)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71

그리운 아버님!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 작은 아버지랑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살아 생전에 좋아하시는 낚시! 거기에서 낚시할 장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이 끝나면 어느덧 돌아가신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누군가가 이야기한 살아생전에 좀 더 잘모실걸 하는 생각이 드느걸 보니

저도 이제 나이를 점점 먹어 가는 모양입니다.



어머님은 아버님 돌아가신뒤로, 매우 적적한 나날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제가 거의 매일 안부전화는 드리는 편인데, 방문은 1달에 1번꼴 밖에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헌엄마는 요즈음 공인 중개사 자격증 시험 공부로 바쁜 나날을 보보내고 있고, 상헌이는 지난 금요일 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영어 캠프에 가서 내일이면 돌아옵니다.



큰누나는 암 수술이후로 재활치료를 잘 받고 있으며,일본 누나는 음식장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끔 어머니랑 연락은 하고 지내는 것 같은데..

대구 누나는 매형하고 잘 지내고 있고, 희라 /보라는 직장 생활,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광주 누나는 결혼도 하지 않은채 홀로 지내고 있어 걱정이긴 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막내 누나는 부동산 경기도 에전 같지 않아, 경제적으로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나 한서가 멀리 중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괴어 그나마 누나에겐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기 소식을 간단히 정리해서 말씀드렸고, 아버님 소식도 꿈쑥에서

좀 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연락 드릴께요. 그동안 잘 지내시고, 여기 남은 가족들이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아들 재성이가..2010.7.27(화) 오후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