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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노용순.... 어머니에게....(6)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75

+ 지극히 어지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어머니를 아버지 손에 맡겨드리나이다.



O 어머니가 세상에 살아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O 하느님 아버지,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어머니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남아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O 아멘.



+ 주님,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생각하며 비오니

주님의 성인들과

뽑힌 이들 반열에 들어

주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O 아멘.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엄마.... 보고싶네요...

해마다 항상 5월달은 행사가 많아 경제적으로

힘들기는 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항상 행복을 느끼고 웃음과 즐거움이

제일 많은 달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5월달은 제 평생 제일 외롭고 마음이 아픈 달이 되었네요...

오늘로 엄마가 제 곁을 떠나신지 100일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엄마아.... 매일 엄마 사진을 보면서 이 외로움을 달래봅니다...

엄마아.... 사랑해요....그리고...

어머님의 사랑..은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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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 오늘 저희 애들 세례를 받았습니다. 다음주는 첫영성체를 받고요...

축하해주세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제 손에 이끌려 영성체를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무척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은 저나 아이들이 작은 믿음으로 시작되었으나... 차츰차츰 돌 한계단 한계단 쌓아 올라가듯

신앙생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5월 22일 (일) 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