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208
추석날은...
애들하고 당신한테 갔다가
큰집을 다녀오고...
당신과 둘이 다녔던 마석 성묘길은...
삼년만에 처음으로 혼자 다녀왔지
엄마 아버지께 절하며
잘살다 갈께요 말했지만
우리 모두... 다시 만날수 있는걸까?...
당신을 또 만날수는 있을까?...
벌초해주시는 원영감님 아들... 올해는 남자분들 안오셨네요
네~내대답은 씁쓸하다
기쁜 소식....1
이은이가 수능 신경 안쓰고 지가 원하는 길로가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방식
공부땜에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건강 화목이 우선 이니 모든거 즐겨라
난 그길이 힘들어서 시키고 싶지 않은데 지가 원하네
대신 영어 시켜주고 외국 보내주고 여러혜택이 있네
내가 고생하니까 엄마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피아노는 안해. 당신 괜찮지?....
기쁜 소식...2
얼마전... 당신이 이뻐하던 영인 비비안나도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하고
크리스티나는 기다리던 아기가 생겼어
비비안나는 7,8년전인가 도보성지순례때 만났던 사람과 인연이 되었다네
당신이 도보성지순례 마지막날 청년 회장과 같이 왔었다며
당신 있었으면 기뻐하고 좋은 말들을 신랑들에게 해주었을꺼라고
둘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와서 당신을 기억했지
정들었던 청년들 이제 거의 결혼했어
아이들도 많이 크고 ....
당신 있었으면 참좋을텐데
24일은 도미누스 OB 모임 있다고 하는데
본당의날이 25일이라 준비할게 있어 참석 못하겠어
모르는 어린 후배들까지 많이 와서 연도를 하고 갔잖아
OB ,YB한테 모두 인사를 좀 해야할텐데....
벌써 새벽 네시가 넘었네...
요새는 사는거... 자는거...먹는거...뭔지 잘몰라
정신없이 힘들게...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도 잠은 몇시간 안자고 맨날 불규칙해
내가 사는 리듬이 이상해
일곱시에 사비나랑 마리아랑 글라라랑 만나
계룡산 등산 하기로 했는데...
당신과 주말이면 다니던... 관악산 그코스... 아직 못가
그냥 머리속 추억으로만 가고있지
초입테이블에서 커피먹고 잠시 쉬고 끈다시 묶고
중간에서 과일 먹고 쉬었다가
정상에 오르고...
정말..... 우리 다시.... 만날수 있을까?????.....
나의 영혼 피곤해지쳐있고
나의 마음 어쩔수 없을때
나의 맘에 들리는 주의 음성
내게오라 내품에 안기라
험한산길 나홀로 걸어갈때
거센 파도 날 위협할때에
주님은 나를 품에 안으사
힘주시고 일으켜 주신다
험한산길 나홀로 걸어갈때
거센 파도 날 위협할때에
주님은 나를 품에 안으사
힘주시고 일으켜 주신다
담에또 기쁜 소식만 가지고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