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죄송합니다. 마지막 최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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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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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투정만 보내고, 중국에서는 전화도 안받고, 미움만 맘에 품어 돌아가실때 울지 안겠다고 했는데 코로나로 갑자기 돌아가시어, 얼굴도 못보고, 관도 못만져보고, 화로에 들어가시는 관만 보고 말았네요. 유골로 나온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과 코로나로 돌아가신것이 예정된 죽음보다 빨리 가시어 오히려 삶의 고통을 줄여주었거나, 코로나 지원금이 남은 가족들을 위한 당신의 마지막 최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생에서 좋은 추억을 쌓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이룬것도 없으니 연애도 못하지만, 삶의 마지막 코너까지 몰리지 않게 해주신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