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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9-06
조회수 : 157
하늘나라 가족들 모두 잘계시죠??
어머니~~~ 이제 이곳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살속을 파고 드는 꽃샘추위가 봄이 오는 소리이지싶네여~~~ 하늘 나라 부모님과 큰오빠가계신그곳은 춥지는 않겠죠??
어느새 들에는 냉이와쑥이 땅을 살포시 밀고나오고있어여~~^^**
어머니~~ 오늘 새벽에 저의 둘째정원(스테파노)이가 멀리(베트남)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어여!! 늘 걱정했던 녀석인데~~ 그 먼곳에가서두 잘 하구 있으려나 걱정이 앞서네여~~서른이 넘도록 제앞가림도 못하는 녀석이 늘 마음 한켠에 걸리곤했답니다~~~이제 부모형제 떠나 홀로서기 잘할거라 믿고 기도 열심히 할려구여~~~ 부모님도 하늘에서 늘 지켜주시길 기원해여!!
눈앞에 있을땐 때론 밉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는 데~~~ 막상 새벽에 떠나는모습을 보니~~~ 가슴이 왜이리 허전 하고 아린지여~~~~ 부모님도 저희들을 그런 마음과 사랑으로 길러주셨을 텐데여~~^^**
어머니~~~ 늘 걱정이 많았던 울 어머니~~~^^**오십이 훨넘은 딸이 운전하고 다니는 것도 늘 걱정이셨던 울 어머니~~^^** 부모눈에는 자식이 나이를 먹어도 어린애같기만 하다더군여!! 요즘 제가 마음깊이 느끼네여~~^^**
큰아이를 결혼시켰것만 그래두 늘 걱정이되는 건 어쩔수 없는 어머니의 딸인거같아여!!
어머니~~~~ 살아계실때 어머니의 그크신 사랑 깨우치지못해 너무 죄송하구 미안 해여!!
너무 후회스러움 뿐이네여~~~^^** 어리석게도!!
어머니 늘 걱정이던 딸들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있어여!! 이제 걱정일랑 모두 내려놓으시구~~~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세여!! 이곳에 있는 저희들 살아가는 모습 자주 올릴께여!! 모레 주일에는 하늘 나라 울 가족 만나러 갈께여~~^^**
비봉추모관!! 부모님 계신곳에서 드리는 미사는 늘~~ 가슴벅차옴을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게 되여!!!
사랑하는 하늘나라 울 가족들~~ 잘지내고 계시길 빌께여!! 큰딸 아녜스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