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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83
엄마의 보물들..우리 세현이. 세웅이..
오늘 너희들이 엄마를 놓고 간 지 오늘이 100일째 되는 날이야.
하늘은 무척 파랗고 햇살은 눈부시게 좋은데 엄마의 가슴은 추운 한 겨울보다도 더 춥고 외롭고 어둡기만 하구나.
밤이 되면 망원경 가지고 "엄마 우리 별 구경 하자"하며 밤 하늘 이곳 저곳을 보며 어렵게 찾은 별 하나를 보며 " 반짝이는 별이 참 예쁘다" 하는 너희들 이었는데.. 너희들이 있는 곳에도 좋아하는 별이 있는지..
더이상 그 무엇도 너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고 엄마는 너무나 슬퍼.
베로니카, 임마누엘이 엄마를 지켜주고 있으니깐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 맞아.. 너희들의 기도로 너희들의 사랑과 추억으로 매일 매일을 ..
젤투루타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대합실과 같은 이곳에서 언젠가 너희를 기쁘게 만날 수 있게 기도할 수 있게 인도해 준다는 사실에 대하여 엄마는 믿고 있어.
항상 다른사람에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는 것을 참 좋아 하는 너희들이었는데.. 너무나 착한 너희들이었는데..
현아, 웅아..그리움은 그리움을 낳는거 같구나.
엄마의 애닮은 그리움의 끝은 어디일까?
보고싶은 마음을 다 잡아 오늘 하루 잘 보내도록 노력해 볼께..
사랑한다...보석같은 내 딸, 아들에게..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