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그러고보니...(작성자: theresa 작성일: 2010-11-11)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49
어제가 아빠 가신지 두달이네요.
아~! 참 사람이 일케 잊어버리네요.
조금전 사람들의 귀신봤다는 얘기를 티비에서 봤어여.
할아버지의 영혼을 봤다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을 봤다는 사람..
근데 제 맘이 많이 무뎌 졌네요, 벌써.
아빠
전 지난달까지만해도 음악도 하기싫었어요. 운전도 그냥 멍하게 했었어요.
리허설 2주전부터 억지로 와인 먹어가면서 연습해서 실수도 많이했었어요.
어쩜 음악이 조금의 치유를 도왔어요.
아빠
이젠 거의 겨울이에요.
아빠 가셨던 야키마는 벌써 눈이 왔고요.
올해는 눈이 많을거라하네요.
어제 엄마가 아빠 뵙고 오셨다는데 엄마 이쁘던가여?
엄마는 요새 성당분들과 바쁘게 지내시느라 전화해도 집에 잘 없으세요.
아빠 계실땐 게런티로 받으셨는데...
아빠
잘지내시는거죠?
우리애들, 성길네 애들, 장사하는 아범, 종미 전부 위험한일 없게 아빠가 항상 지켜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