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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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51

아빠.. 새해가밝았어요.

우울하고 서글펐던 지난한해..영원히 우리가슴에 씻을수없는 상처로 남을2010년.

인내의시간들을보낸거 같아요.

슬픔을 인내하고..보고픔을 인내하고..그리움을 인내하고..

어질고 자상했던 내 아버지..너무나 좋으셨던 내아버지..

불행은 예고없이 그리도 조용하게다가왔으니..

절실히 하느님께 메달리며 기도만 했네요.

제발 우리 마태오 많이 사랑해 주소서..

그에게 더이상의 고통 주시지 마시고 부디 편안한안식과 평화만을 주소서..

그의 영혼을 위로해주시고 불쌍히 생각하소서..

아빠..아무리 불러본들 그 다정한목소리 들을수 없으니..

꼭 다시뵐날이 있을겁니다. 그때까지 잘 참을께요..

다시 만나는날..기쁘게 우리 얼싸안으며,

그때는 영워히 이별없는 곳에서

못다한 부녀간의 정을 맘껏 누려요.

아빠..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천상에서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평안하시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