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이승과 저승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70
삶과 죽음!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좋다구.....
도무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입니다
나는 과연 죽음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수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냥 그 상황 그대로를 받아 들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내 가까운 사람이 저승으로 훌쩍 가버리니 이런 저런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내 아버지는 참 순박하신분입니다
세상은 참 넓고 넓은데 그 짧은 동선에서 왔다갔다 하시다 그만 생을 마감한 샘이죠
돈을 싸들고 가는것도 아닌데 죽는 순간까지도 낭비하는 건 싫으셨나봅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 슬픕니다
가슴속에 한이라는거 이제 뭔지 압니다
단 한시간만이라도 볼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친정집에 가면 아버지가 저를 맞아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저 상상일뿐 그 어디에도 없는 아버지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냥 혼자 눈물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