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아빠 죄송해요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77
어제 아빠랑 헤어지고 발길이 안떨어졌어요.
오늘은 아빠가 그랬듯이 저도 잠만 잤어요.
내가 많이 울면 좋은곳에 못가신다고 엄마가 그러지만,자꾸 눈물이나요.
생전에 너무 불효를 많이해서 하나하나 돌이켜 생각하면 후회스러워요.
죄송해요.아빠가 하시는 말씀들을 너무 귓등으르 듣고,하나도 아빠마음이나
상태를 무시했어요.바쁘다고 ,맨날 아프시니까하고,,,,,,
몇시간만 기다렸다 가시지,나좀 보고 가시지,,
사랑한다고 안아드리고 싶었는데
아빠가 꿈에라도 오실까 ? 기다리는데
오셔서혼내주세요.
지금 바쁘신거죠? 천사들과 하늘나라 가시는거죠?
악마들 유혹에 빠지지말고 밝은불만 보고 가시는거죠?
아빠 거기선 아프지도 말고 건강하게 가고싶은곳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거,다 하세요.
내일 삼오제에 윤희 윤정이 데리고 갈께요.
너무 허전해요.아프셔도 계실때는 든든했는데,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