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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165
아버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최근의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저의 가족부터 말씀드리면, 상헌 엄마는 올해 공인 중개사 시험에 합격하였고요...
상헌이는 요새 사춘기라 그런지 학업 성적도 그렇고, 요새 가정 불화의 원인 제공자로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내에 이제껏 일하고 있던 일이 외주 업체로 이관되고,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Director가 외국인이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근래에 허리가 안좋아지셔서 담주 월요일에 수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초 무릎에 이러 올해 벌써 두번째 고통 받고 계세요. 아무쪼록 수술도 잘되고 빨리 쾌유되시도록 힘써 주세요.
큰 매형 내외는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형은 신장에 혹이 있다고 하여, 지난 주 검사 받았고요.
금주 수요일에 검진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아무탈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둘째 누나는 올해 일본에서 입국하여 현시각까지 이일 저일하면서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살기가 버겹게 살고 있어요.
세째누나 내외는 그나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일 자주 연락하는 편이에요.
광주 누님은 혼자 여전히 살고 있고요. 외지에서 항상 혼자 있어 걱정이지만 잘지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누나는 지속적인 부동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일 걱정되고요.
아무쪼록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일 하는동안 무탈하게 도와 주세요.
올해에도 23일 중국에 다녀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26일 어머님 수술때에 옆에 계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와 상헌 엄마가 어머님 옆을 지킨다고 잘 다녀오라고 했어요...
이상이 여기 소식이었고요.. 아버님은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가끔 꿈속에서라도 아버님을 뵙고 싶은데.. 좀 처럼 제 끔속에도 나타나시지 않으시네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모든 가족이 아버님의 보살핌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그럼 또 다시 연락 드릴께요... 그리고 가까운 시일내에 찿아 뵐께요....
사랑하는 아들이 멀리 계신 아버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