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미카엘.. 잘 있지?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7
조회수 : 202
자기... 잘 지내고 있는지..
난 자기가 지켜준덕에 잘 먹고 잘 자고 있어.
아들녀석도 제주에서 전경근무 잘 하고 있구.
모든 것이 자기가 다 옆에서 지켜준 덕이라 생각하고 감사해하고 있어.
벌써 1년이 다가오네.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나 혼자 어떻게 지내나.. 첨에는 적응이 안되고 그러더니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 혼자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
10월에 아들 제대하는게 걱정일 정도로..^^
항상 남들이 그래..
자기가 날 먼저 생각하고 다른 남편들, 아내에게 평생동안 해준 것 이상으로 해주고 갔다고 하네.
그땐 고마움을 왜 몰랐는지..
다들 그러고 사는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넘치는 사랑 받은 것 같애..
항상 예쁘다. 고맙다. 최고다 하는 말 들으며 살았던 나...
왜 요만큼만 살고 갔는지.. 힘들어서 그랫는지.. 미안하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그래도 당신이란 빽 하나 든든하게 얻은 기분은 들어
항상 내옆에서 잘 버틸수 있도록 지켜주라..
고맙고... 그곳에서 잘 지내지? 힘들게 일하지말고...
그럼..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