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엄마, 엄마가 그리도 좋아했던 막내아들이!
글쓴이 :
등록일 : 2016-02-05
조회수 : 229
엄마, 엄마가 그리도 좋아했던 막내아들 세영이!
엄마 춥지 않으셔?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는데…
명절만 오면 엄마 생각이 나네.
평소에는 생각도 안 하다가 말이야.
좋을 때는 생각도 안 하다가 힘들 때면 찾는 게 부모인가봐.
어느 해 설에 고향에 내려갔을 때, 엄마가 하셨던 말 기억하우?
“너무 애태우며 살지 말아라, 못쓴단다.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
어떻게든 된다~”
힘들 때마다
엄마가 하셨던 말을 생각한다우.
어떻게든 될 테니까
애태우는 대신 저질러 볼 생각이야.
우리
재유, 소은이, 정민이 많이 컸고
이제 어른 같아.
막내 아들이 내년이면 오십이니…
세월 많이 갔다는 생각 들지 않으셔?
아, 그곳은 시간이 없는 곳이지…
엄마,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