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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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우체국
부모님께(작성자: 느림보 작성일: 2009-10-01)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6

조회수 : 155

아버지 그리고 어머님 오늘에야 하늘우체국을 알아냈어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라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왜 그리 서운함이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생각해도 분명 기억은 하셨을텐데 표현을 못하시고 눈물만 흘리시는 .........

이는 분명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여 두고두고 마음이 아픔니다.



저는 자식들에게 형제들간에 우애있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을 겁니다. 항상 저희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은 저희들은 그렇지 못한것 같아서 말 입니다.

이 모든것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 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식들에게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겁니다. 필요하다면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년 7월은 윤달이라 아버님을 함께 모셨습니다. 지금껏 모셨던 자리는 생각보다 상황이 좋지 않더군요. 이제 옆에 모셨으니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평안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막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