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우체국
어제밤 꿈에(작성자: 작은누나 작성일: 2010-03-05)
글쓴이 :
등록일 : 2012-09-06
조회수 : 180
생전 꿈이라곤 모르는 내가 어제 밤엔 네 꿈을 꾸었다.
매일 네가 보고 싶어서 눈물 흘렸는데, 드디어 네가 내 꿈에
나타나다니.. 너무 반갑고 기쁘고. 그런데 왜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 했니? 그게 마음에 쓰인다. 편안해 보이지 않는
네 모습이.
내일은 아버지 제사다. 너를 보내고 처음 맞는 아버지제사.
네 어린 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절을 하겠지?
여기 일 일랑 걱정말고 편히 쉬렴.
너의 두아들 잘 크도록 기도해주고. 참, 네 쌍둥이 조카도 이젠 집으로
왔다.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그것도 기도해주고.
잘 있어
